물이 달라!

내가 산속에서 지내다 오면 느끼는 것은
물이다.
깊은 산속의 계곡물은 약간 미끈한 느낌이 있어서(느릅나무 끓인 것처럼) 오래 두어도 상하지 않는다.
그런데, 산 아래로 오면 물이 맹하다.
수돗물은 말할 것도 없고.
그래서 항상 끓여 마셔야 한다.
차로 마신다면 더 좋고

커피도 좋지만, 다른 차들을 마시기를 권합니다.
녹차, 산청목(요새는 재배하니 자연산이라고 해서 불법으로 채취해다 파는 것 말고 재배한 것으로 드시길 권해요)
꾸지뽕, 유근피 등 좋은 재료가 많습니다.
특히 꾸지뽕은 가장 추천해드리는 차입니다.
유근피는 다른 차에 조금 섞어서 끓이시면 좋고요.
꾸지뽕나무도 재배하는 것을 사다가 끓이세요.

이런 기본 재료 위에 약간의 향이나 맛을 첨가하는 것으로는
산당귀, 구기자, 오미자(잎, 열매, 줄기 다 좋습니다)등입니다.

그러면 거의 산속에서 마시는 물과 비슷해집니다.
물론 재료를 잘 아시는 분들에게 자문을 구해서 하시면 좋습니다.

깊은 산속은 그냥 그대로 환경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그곳에서 사는 것만으로도 이미 기본 치유 및 유지가 되지만,
그래서 기본 상태에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이지만,

도시나, 시골에서는 잘 안 되는 이유는
바로 이런 물, 공기의 오염, 소리, 빛 등등의 삶의 자연환경에 더한 인위 적인 요소 때문입니다.

그래서, 노력을 통해서 자연과 최대한 가까운 환경을 만들어서 지내고자 하는 것입니다.

차이가 크죠?
그냥 환경이 그러니 살면 되는 것과,
부랴부랴 겨우겨우 노력해도 언감생심인 환경과는

사람은 본디 태어날 때 부터 자연이라는 큰 환경에서 삽니다.
부디 그 환경을 잘 보존해서,
겨우겨우 노력해도 따라잡지도 못하는 상황속으로 우리들의 삶의 환경을 만들지 말고, 
자연에게 되돌려주고 우리가 그 품에서 잘 살 수 있도록 하는 지혜를 얻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